농식품부, 이른 추석 대비 10대 성수품 등 수급상황 집중 점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7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 6%를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추석이 9월 10일로 예년에 비해 빨라 농식품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식품부차관이 직접 추석 10대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과 기관별 공급대책 마련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15일 농식품 수급상황 변화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개 반(총괄반, 노지채소반, 과수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으로 구성된 ‘농식품 수급 상황실’을 설치하고,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매일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회의는 참석 범위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등 관련 업계까지 확대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회의 통해 각 기관이 제시한 추석 10대 성수품의 수급 전망 및 대응방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배추와 무는